드라마 "가슴이 뛴다 " 소개 및 등장인물 정리
드라마 소개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면서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연애 드라마입니다.\
선우혈은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가 아닌,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인간이 되고 싶어 최저시급 9,160원을 받으며 하루에 한 책이 108,342원인 혈액팩을 살 수 있도록 10시간 이상 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혈액을 빨려도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살아 있음에도 죽은 듯한 여자 주인해가 진짜 뱀파이어를 만나 사랑하고 질투하며 뜨겁게 흐르는 피를 가진, 인간미 넘치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뱀파이어는 더 이상 사람의 피를 빨지 않습니다. 오히려 빨게 되면 안 됩니다.
과학은 크게 발전하여 블랙박스와 CCTV가 어디에서나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때문입니다..
위의 설명과 같이 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기존 여러 작품에서 등장한 무섭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뱀파이어가 아닌 현실적이고 공감대를 자아낼 수 있는 뱀파이어를 그렸습니다.
뱀파이어와 인간 모두 삶을 살아가는 것이 벅차다는 이야기로 로맨스 코미디에 뱀파이어라는 설정을 유쾌하게 녹여낸 드라마 입니다.
등장인물
선우혈 (옥택연)
아주 오래 전. 흡혈귀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자신을 피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자신의 곁을 내어줬던 ‘해선’이라는 여자 아이.
해선은 흡혈귀 사냥꾼으로부터 우혈을 구하고 죽어가면서 말했다.
다시 만나 가슴 뛰는 사랑을 하자고. 그래서 우혈은 사람이 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불쌍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산사나무 관에서 100년을 자고 일어나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특급비기를 알게 된다. 그
렇게 100년 뒤 인간이 되어 깨어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관에 누워 잠드는 우혈인데... 주인해라는 정신 나간 여자 때문에 D-Day를 하루 앞두고 잠에서 깨버렸다...!
주인해(원지안)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
학교 다니는 내내 장학금을 놓친 적 없고, 밥은 무조건 학생회관에서 해결
채혈실습이 있던 날, 진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인해 때문에 교수님도 당황했다는 얘기가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낭만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인해의 현실에 판타지가 끼어든다. 전세금을 사기 당해 길바닥에 나앉게 되는 일을 시작으로, 빚만 잔뜩 있는 줄 알았던 아빠로부터 낡은 저택을 상속받고, 상속 받은 저택 지하에서 관 속에 잠들어있던 의문의 남자를 깨우고 만다. 세상에... 이 남자, 뱀파이어다
신도식(박강현)
새로고침’이라는 부동산 임대 및 컨설팅 회사의 대표 로 새로운 컨셉의 가게를 만드는 일을 한다. 그 공간들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소문이 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안 대대로 요절하는 심장질환 유전병을 갖고 있다.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반인뱀파이어의 피를 찾고 있다.
인해와는 대학시절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도식을 간호학과 였던 인해가 치료해줬고, 도식은 인해에게 첫눈에 반했다.
시간이 흘러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인해와 재회한 그날 이게 웬걸? 인해가 귀신 나올 것 같은 오래된 집에서 웬 남자랑 같이 살고 있다?!
나해원 (윤소희)
조선시대 ‘해선’이 환생한 듯 똑 닮은 그녀 내가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겠어.
부동산 투자자 소위 말하는 금수저.
부동산 재벌의 하나뿐인 외동딸이다.
재산 갖고 싸울 형제자매도 없는 무남독녀 외동딸에, 부모님의 좋은 유전자만 쏙쏙 물려받아 얄미울 정도로 예쁘다.
부족함 없이 사랑받고 자란 사람 특유의 여유로움과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이다. 그 모습이 과거 조선시대 우혈을 대신해 죽은 해선이 환생한 듯 꼭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