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사랑하는사이 요약 "결말포함"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에 빠지는 멜로드라마입니다. 이야기의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강두는 사고 후 철심으로 부서진 다리를 가진 채 재활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그동안 남편을 잃은 엄마는 식당을 시작했지만 사기로 인해 폐업하고 병에 걸린 상황입니다. 남은 동생 재영은 어른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문수는 모형 제작자이자 예비 건축사로 엄마의 사우나를 운영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사고 이후 가족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였고, 문수가 엄마 곁에 남게 되었습니다. 문수는 내상을 감추고 씩씩하게 일상을 이어가며 슬픔을 감추고 있습니다.

 

서주원은 건축사무소의 소장으로, 주원의 아버지와 함께 건설 현장을 다니며 자란 경험이 있습니다. 주원은 아버지를 선망하며 아버지의 길을 따라 건축공학과를 선택하였고, 대학 시절 유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아버지와의 관계가 틀어지고 주원은 아버지의 설계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됩니다.

 

정유진은 건설 대회협력팀의 팀장으로 활동하는 건축사입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성과로 내며 인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외모와 집안의 선입견으로 인해 세간의 편견에 신경을 쓰고 노력하며 성공을 이뤄왔습니다. 주원의 1년 후배인 문수가 유일하게 자신의 노력과 실력을 알아준 사람입니다.

 

이야기는 강두와 문수가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강두는 간 수치가 높아 간 이식을 받아 건강을 되찾게 되고, 문수는 감리사 공부를 시작하여 마지막에 서로를 의지하고 상처를 보듬어주며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